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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월 25일 넷플릭스 프랑스에서 <드림>의 개봉이 임박한 가운데, 5월 초 한국 영화관에서 만난 이 재미있고 감동적인 영화에 대한 제 경험을 여러분과 나누고 싶었습니다(영화와 드라마를 사랑하면 프랑스에 살면서 누릴 수 있는 장점!). 박서준과 아이유가 주연을 맡은 이 영화는 프랑스 스크린에서 몇 달 동안 간절히 기다려온 작품입니다. 노숙자 축구 월드컵을 위해 훈련하는 노숙자들의 이야기로, 노숙자가 되고 싶지 않은 코치의 지도 아래 펼쳐지는 이야기입니다!
신선함, 웃음, 활기찬 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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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선, 푸른 하늘, 반짝이는 햇살, 푸른 잔디(많은 장면이 야외 축구 경기장에서 펼쳐집니다) 등 드림의 신선하고 다채로운 분위기가 저를 기쁘게 했습니다. 신선한 공기를 마시고 삶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보고 싶은 마음이 들게 합니다. 사소한 것이지만 때론 그것이 모든 차이를 만들어내기도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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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영화는 활기가 넘칩니다. 배우들이 너무 뛰어나서 정말 재미있고 놀라운 역동성을 가진 팀을 구성합니다. 처음에는 캐릭터들이 엉뚱한 성격, 특이한 배경, 코믹한 행동으로 정반대되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야기가 전개되면서 이들의 협력, 상호 지원, 서로에 대한 이해가 잘 어우러져 기분이 좋아집니다. 예, 드림은 대사와 뛰어난 성대모사로 시종일관 웃음을 자아내는 코믹 영화이지만, 민감한 주제를 훌륭하게 다루는 감동적인 영화이기도 합니다. 이 영화의 중심에는 힘든 과거와 현재를 가진 노숙자들이 축구에 대한 공통의 열정을 통해 삶을 재건하고 새로운 가족을 찾는다는 내용이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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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친구가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친구를 대하는 진심이 얼마나 중요한지, 그리고 그 친구들이 때때로 우리가 과소평가했던 사람들로 밝혀지는 것을 보여줍니다. 특히 박서준의 행동과 노숙인들과의 관계, 그리고 변함없는 인내심을 가진 박서준의 캐릭터와 그의 성장이 인상 깊었습니다. 실제로 프로 축구 선수였던 윤홍대는 이 팀의 감독을 맡게 되고, 처음에는 실패할 거라 생각했죠. 그러다 점차 그들을 믿는 것이 당연한 일이 되고, 그렇게 형성된 유대감은 감동적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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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과가 있는 듀오, 그리고 결론이 있는 결론!
아이유와의 대화도 재미있었는데, 두 사람 모두 말솜씨가 좋았습니다. ‘티키타카’라는 한국어 표현이 떠오르는데, 두 사람이 탁구공처럼 리듬감 있게 서로에게 리턴을 던지는 것을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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헝가리 노숙자들을 위한 월드컵 축구 토너먼트의 긴 장면은 많은 감정을 불러일으키며 감동적인 교훈으로 이 영화의 끝을 맺습니다. 우리는 그들이 성공하는 것을 보고 싶고, 그것이 바로 그들이 싸우고 있는 것입니다. 숨을 참으면서도 중간중간 웃음을 터뜨리는 것도 놓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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